장정(21·지누스)과 펄신(3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닝클래식대회(총상금 90만달러)를 공동 8위로 시작했다.
 장정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뉴욕주 코닝의 코닝골프장(파72·6천6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기록,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선전한 펄신(34)과 함께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쳤다.
 10번홀에서 티오프한 장정은 15번홀까지 버디2개와 보기2개로 주고 받았으나 16번(파4), 17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2언더파로 전반을 마쳤고 후반 들어 3번(파3), 4번홀(파4)에서도 연속 버디를 낚았다.
 로리 케인(캐나다)과 함께 1번홀에서 출발한 펄신은 2번(파5), 5번(파5), 7번홀(파3) 버디로 전반을 3언더파로 마쳤고 후반 11번(파3), 14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공동 5위까지 상승했지만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순위가 약간 떨어졌다.
 그러나 김미현(24·KTF)은 버디5개를 잡았지만 보기1개와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박지은(22), 박희정(21)과 함께 공동 32위에 그쳤다. 여민선(29)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71위, 한희원(23.휠라코리아)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78위에 랭크됐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