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스라엘 조류보호 특별사진전이 오는 6월5일부터 13일까지 의정부 예술의 전당 전시장에서 의정부 예술의 전당과 이스라엘 대사관 공동 주최로 열린다.
 이스라엘 자연보호협의회와 한국조류보호협회에서 공동 제작한 이번 사진전은 6개의 주제로 나뉘어 철새의 이동과정, 경로, 철새의 장애물과 같은 내용을 상세한 설명과 함께 학술적으로 담아낸 사진 작품이 전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031)828-5800
〈의정부=승원도기자〉wdsung@inchonnews.co.kr
 특히 유럽과 아시아 대륙의 접점에 위치하여 철새들의 주요 이동 경로로 이용되는 이스라엘의 지리적 가치와 모범적인 철새보호정책을 살펴볼 수 있어 철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귀중한 전시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전에는 이스라엘 측의 탐조, 조류보호활동 사진 25점과 한국의 밀렵, 조류보호현장활동 사진 10점, 생태사진 15점 등 총 50점의 사진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