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이 세계도자기 엑스포 2001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주군은 세계도자기 엑스포 행사붐을 조성하기 위해 24일 오전 여주군 소재 봉황뷔페에서 박용국 여주군수, 신승균 여주군의회의장, 이우형 부군수, 한만규 문화원장 등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군 명예군민증서 수여식 및 명예홍보사절·홍보위원 위촉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여주군은 여주지역 관내 기관장인 여주경찰서장을 지낸 백승환 현 안성경찰서장 등 100여명에게 명예군민증서를 수여하고 명예홍보사절로 위촉했으며 여주대학 김춘미 교수, 도자기조합장 조병호씨 등은 홍보위원으로 위촉됐다.
 군은 이날 위촉된 홍보사절들로 하여금 `세계도자기 엑스포 2001 여주""의 각종 행사들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려 도자기 엑스포 붐을 조성,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용국 여주군수는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지역특색에 맞는 도자기 엑스포 행사가 결실을 거두기 위해 홍보위원들이 앞장서서 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영찬기자〉 ycan@inchonnews.co.kr
 명예홍보사절로 위촉된 여주군 전 농협지부장 오흥명씨는 “비록 몸은 여주를 떠나 타지역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도자기 엑스포 2001 여주 행사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미력하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