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제29회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오전 낙원홀에서 김기형 시장을 비롯, 기관장, 홀로 사는 노인, 경로당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경로행사를 열었다.
 이날 유정순씨(44) 등 23명이 효행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어 전문 이벤트회사의 진행으로 열린 위안행사에서는 바위소리 무용단의 화관무 공연과 어린이집 원생들의 재롱발표, 노인들의 장기자랑 등이 다양하게 구성돼, 참석한 노인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외에도 중앙경로당과 장암사회복지관, 안골노인정, 녹양동 상가번영회 등에서 노인들을 위로하는 각종 경로잔치가 열렸다.
 〈의정부=승원도기자〉wdsung@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