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 동아일보 회장〈사진〉을 강사로 초청한 새얼문화재단(이사장·지용택) 제180회 새얼아침대화가 8일 오전 7시 인천뉴스타호텔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21세기 전망과 우리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에서 오회장은 “지금 우리는 문명사회의 대변혁이라는 정보혁명을 맞고 있다”며 정보화는 정치·경제·교육 등 생활의 전반을 변화시키는 근본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리나 의혹들도 모두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오회장은 “국제공항과 항구가 자리한 인천이라는 도시는 정보화를 진전시키는데 매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따라서 과감한 계획을 신속히 추진, 세계적인 비즈니스센터 및 물류센터를 영종도에 세워 인천이 국제무역·국제외교의 중심지가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은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