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여상이 제56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선화여상은 2일 강원도 태백 황지정산고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여고부 4강전에서 이미영, 한종숙(이상 6골)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삼척여고를 30대 23으로 가볍게 누르고 휘경여고-정읍여고 승자와 정상에서 격돌한다.

 선화여상은 지난 3월 제25회 연맹회장기에서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올시즌 2관왕을 노리게 됐다.



 한편 남고부에서는 창원중앙고가 차기호(6골), 정필상(4골)을 앞세워 지난해 준우승팀 이리상고를 21대 19로 꺾고 이 대회 첫 결승에 올라 부천공고-영훈고 승자와 우승컵을 다툰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