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배구 V-코리아세미프로리그가 4일 동해에서 사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V-리그 6번째 투어인 동해시리즈의 빅카드는 6일 마지막 경기로 열리는 삼성화재-상무전.
올 슈퍼리그에서 유일하게 삼성화재를 꺾은 상무는 1라운드에서도 삼성화재를 풀세트까지 물고 늘어져 또 한번 `천적"임을 과시한 팀.
“팀컬러가 비슷한 상무가 가장 어렵다”는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으로서는 이번기회에 무패가도를 이으며 상무 징크스를 말끔히 털어내야할 입장이어서 두 팀간 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춘추전국"의 혼돈에 빠진 여자부에서는 담배인삼공사와 도로공사 두 공사(公社)팀의 돌풍이 계속될지가 관심거리다.
담배공사는 지난주 부산에서 현대건설을 꺾고 선두에 올라서 있고, 이에 앞서도로공사는 라이벌 담배공사를 꺾은 뒤 흥국생명을 완파해 기세가 충천해 있다.
동해시리즈 경기일정 4일(금) 흥국생명-현대건설 대한항공-상무(이상 17시) 5일(토) 현대자동차-LG화재 LG정유-담배공사(14시) 6일(일) 도로공사-현대건설 삼성화재-상무(14시).〈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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