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천하프마라톤대회"가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전폭적인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치러졌습니다.

 이는 인천시민들이 차량통제 등의 불편을 감수하고 이해해준 덕분입니다.

 이날 특수지역인 영종도에 인천국제공항 개항 이후 단일행사로 최대의 인파인 4만여명이 몰렸지만 주최측의 진행에 선수와 그가족 직장동료 등 모든 참가자들이 잘 따라주는 한편 뛰는 선수들에게 박수를 아끼지 않은 인천시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잘 마무리되었음을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휴일 영종^용유지역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남측 해안도로의 차량통행이 통제돼 큰 불편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심심한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인천시 관계자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는 진심으로 사의를 표합니다.

 첫 대한육상연맹 공인대회로 치러진 `제1회 인천하프마라톤대회"는 내년 제2회 대회부터는 풀코스대회로 격상시킬 방침입니다.

 내년에는 더욱 철저한 준비로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약속드리며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