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현(LG)이 개운치 않게 백두봉 정상에 올랐다.
김영현은 13일 보령시 대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01세라젬마스타 보령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승전(5전3선승제) 둘째판 도중 신봉민(현대)이 부상으로 기권하는 바람에 힘들이지 않고 타이틀을 차지했다.
0대 1로 뒤져 있던 김영현은 두번째 판에서 신봉민과 엉켜 경기장 바닥으로 떨어졌는데 오른쪽 무릎을 다친 신봉민이 경기를 포기, 기권승했다.
이로써 김영현은 7개월만에 정상자리를 되찾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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