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에 일부 구단을 중심으로 지역 연고제가 도입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1일 롯데호텔에서 이사회를 열어 올시즌 희망하는 팀에 한해서만 지역 연고제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가 광주, 금호생명이 인천을 연고지로 정했고 나머지 4개 구단은 다음주까지 실시 여부와 장소를 통보하기로 했다.
그러나 나머지 구단중 현대건설은 모기업의 재정난을 이유로 사실상 도입 불가를 밝혔고 여타 구단도 지역 선정 등의 어려움을 들어 난색을 표시, 올시즌 여름리그는 일부 구단만이 참여하는 지역연고제가 될 전망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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