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타워가 제12회 연합회장기 농구리그 청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트윈타워는 8일 재능대체육관에서 계속된 이대회 결승에서 신충범(16점) 김두훈(12점)등의 활약에 힘입어 스콜을 38대 3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직장부에서는 기아(화성), 장년부에서는 광성OB가 각각 우승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노호성(장년부^광성OB), 김두훈(청년부^트윈타워), 홍정기(직장부^기아)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대회는 지난 2월28일 열전에 돌입해 이날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한편 부문별 우승팀은 5월12~13일 인천에서 열리는 농구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엄홍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