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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데프콘 /연합뉴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데프콘이 절친한 정형돈의 근황을 전했다.

29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는 데프콘이 출연했다. 유희열과의 인터뷰 도중 데프콘은 정형돈이 "영어공부를 하고 있어서 가끔 영어로 문자를 보낸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난 'ㅋㅋㅋ'로 답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에서 데프콘은 자신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준비해 부른 뒤 "지상파에서 노래를 부른 적이 거의 없는데 오늘 스케치북에서 소원을 풀었다"고 말했다.

MBC every1 '주간 아이돌'의 MC를 5년째 맡고 있는 데프콘은 유희열에게 아이돌이 출연할 때의 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그는 "대기실에 초콜렛을 준비해라",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활발히 해라"라고 조언했다.

데프콘은 정형돈이 건강상의 문제로 방송을 쉬기 전까지 '주간 아이돌' MC를 함께 맡고 '형돈이와 대준이'라는 팀명으로 '안좋을때 들으면 더 안좋은 노래', '올림픽대로' 등 여러 히트곡을 내는 등 음반과 예능 분야에서 함께 활동해 왔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