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을 박순자 3선에 성공 "멈춘 안산의 내일을 다시 뛰게 하겠다"

3선에 성공한 새누리당 안산단원을 박순자(57) 당선인은 "오늘 저 박순자의 승리는 희망을 잃은 안산에 새희망을, 멈춰버린 안산을 다시 뛰게 해달라는 안산의 열망이 이뤄낸 승리"라고 밝혔다.

그는 "저의 정치 철학은 '약속과 실천'입니다. 지난 4년 동안 빼곡히 채워왔던 저의 약속들을 반드시 지키고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산 단원을 고잔1동, 고잔2동, 호수동, 초지동, 대부동 주민들께서 주신 그 소중한 한 표 한 표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우리가 박순자를 3선 국회의원 만들어주길 잘했다', '역시 잘 뽑았다', '모든 공약, 모든 약속 다 지켰다'고 떳떳하게 내세우실 수 있는 박순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정말 열심히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당선인은 "살맛나는 안산, 희망이 넘치는 안산을 만들어 수도권 중심도시, 특등도시로 우뚝 세워놓겠다"며 "안산 발전을 강력하게 이끌어 가겠다"고 했다.


/안산=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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