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01년 아시아오세아니아 주니어아이스하키대회(18세이하)에서 우승, 내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지난해 준우승팀 한국은 11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중국과의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한 홍성웅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6대 2으로 낙승, 3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한편 우승팀에게 세계선수권 출전자격이 부여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이 참가, 풀리그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