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광중이 제2회 미추홀기 전국 중·고 사격대회 단체전에서 여중부 한국신기록에 타이를 이루며 정상에 올랐다.

 여중부 개인전에서 권나라(부광중)가 1위, 김지윤(부광중)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부광중(권나라 김지윤 김행정 김상남)은 18일 인천시립사격장에서 계속된 이대회 여중부 단체전에서 1천1백75점으로 한국신기록 타이기록을 내며 2위 장충여중(1천1백70점)을 5점차로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개인전에서 권나라는 395점을 얻어 박진아(장충여중·393점)를 2점차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고 김지윤은 392점을 쏴 3위에 올랐다.

 이로써 부광중은 제30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엄홍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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