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 제일생명이 충청하나은행배 코리안리그 전국실업핸드볼대회에서 첫 승을 올렸다.

 알리안츠 제일생명은 16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1라운드 3차전에서 12골을 터뜨린 이상은의 맹활약에 힘입어 선두를 달리던 대구시청을 25대 21로 꺾고 2패 뒤 첫 승리를 거뒀다.

 알리안츠 제일생명은 지난 해 SK엔크린배 핸드볼큰잔치 우승팀 대구시청을 맞아 전반 23분까지 11대 11의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이상은, 김미경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낙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