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28일 용인포은아트홀
▲ 뮤지컬 '아마데우스' 공연 장면

(재)용인문화재단은 프랑스 오리지널 팀의 아시아 최초 내한 공연 뮤지컬 '아마데우스'를 25~2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2012년 한국어 라이선스 초연 당시 큰 화제를 이끌었던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을 뮤지컬 '아마데우스'라는 새로운 공연명으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재단은 오리지널팀의 내한 공연을 보다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사전 예매 구매자에 한해 진행됐던 조기예매 할인 혜택에 이어 3인 이상 모이면 할인 혜택을 주는 '다다익선(多多益善), 모이면 할인!'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이벤트는 VIP석과 R석에 한해 진행되며, 3매 이상 티켓 구매 시 20%, 4매 이상 구매 시 25%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뮤지컬 '아마데우스'는 천재 음악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인간적인 고뇌를 세밀하게 묘사한 작품으로 새로운 후원자 콜로레도 대주교의 억압을 견디지 못하고 모차르트가 음악여행을 떠나는 시점부터 시작해 사랑, 절망, 성공, 그리고 죽음에 이르는 순간까지를 이야기한다.

또 클래식과 락 음악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넘버는 지금까지 재해석된 모차르트의 음악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세계적 권위의 NRJ 뮤직 어워드에서 2010 올해의 음악으로 선정될 만큼 음악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작품이다.

공연은 25~26일 오후 8시, 27일(토) 오후 3시·7시, 28일 오후2시에 열린다.
관람료는 VIP석 14만원, OP석 13만원, R석 10만원, A석 6만원이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