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정초가 제3회 미추홀기 전국초등학교 초청 축구대회(인천축구협회 주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인천 남동초에게, 3위는 인천 동부초에게 각각 돌아갔다.

 서울 신정초는 27일까지 인천 안남초 축구장과 만수북초 축구장에서 리그전으로 계속된 이대회에서 2승1무로 정상에 올랐다.

 또 인천남동초는 1승 2무, 인천 동부초는 1승1무1패를 기록, 2·3위를 차지했다.

 개인상 부문에서 최우수선수 김진(서울 신정초), 우수선수 장석원(인천동부초), 수비상 유상훈(인천남동초), 최다득점 이승렬(서울신정초·11골), 지도자상 최상익코치(서울신정초)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대회에는 안남초 부흥초 부평초 신일초(경기) 동곡초(경기) 신정초(서울) 중앙초(강원) 농소초(울산) 만수북초 남동초 동부초 율전초(경기) 계남초(경기) 광일초(경기) 화산초(경기) 황지초(강원)등 16개 초등학교팀이 참가했다.〈엄홍빈기자〉

hong61@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