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육상의 요람인 3·1절 기념 단축마라톤 대회가 올해로 50회째를 맞는다.

 인천육상경기연맹은 오는 3월1일 오전 11시 인천시 연수구 승기하수종말처리장앞에서 이대회를 대대적으로 치른다고 27일 밝혔다.

 이대회에는 남초부 19명, 여초부 13명, 남중부 22명, 여중부 42명, 남고부 22명, 여고부 13명 등 131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남·여초등부는 3㎞, 남·여중등부는 5㎞, 남·여고등부는 10㎞로 진행된다.

 이대회는 6·25전쟁중인 1952년 처음 시작됐다.

 이후 한번도 거르지 않고 실시된 것으로 전국 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이대회를 통해 배출된 장거리 선수로는 국가대표를 지낸 조재영 박경덕 임상규 오재도 이명우 송광혁 안장병씨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다고 인천육상연맹측은 밝혔다.

 인천육상 경기연맹측은 대회를 연 뒤 1회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던 현승경 전부회장, 이익수 전 전무이사를 비롯해 박세완 부회장 하상춘 부회장 김동국 사무국장 등 인천육상발전에 공헌한 이들에게 공로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엄홍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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