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와 쇄신으로 21세기 안산시정을 선도하며 시민의 기쁨을 창출하는 초일류 자치단체 구현에 앞장선다.」

 지난달 12일 안산시 지방행정조직 개편과 발맞춰 새로이 신설된 「시정발전연구팀」이 내세우고 있는 캐치프레이즈다.

 「시정발전연구팀」은 박성규 안산시장이 21세기 새로운 시대에 대비해 안산시 비전을 제시하고 효율성 높은 경영의 제 기법을 지방행정에 접목시키는데 일조하는 등 개혁의 전위부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정 연구^개발 및 제도개선과 불합리한 행정관행의 타파 등을 통해 안산시 공직사회 뿐만 아니라 시 전체의 시너지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시정발전연구팀」은 행정내부의 비능률적 요소와 잘못된 관행들을 과감히 청산하고 외부의 다양한 행정수요들을 탐색해 새로운 시책의 연구^개발 및 주요시책사업에 대한 평가분석으로 주민 만족, 주민 감동의 고품질 행정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시정발전연구팀」은 먼저 각종 수당 지급방법과 당직근무 제도의 개선 등을 추진하고 주민 만족, 주민 감동의 지방행정 구현을 위해 기존의 안산 파발인 민원배달서비스제도를 더욱 확대 시행키로 했다.

 또한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각종 시설물 설치, 보완과 쓰레기 처리를 위한 가칭 「안산발발이」 및 「안산깔끔이」 제도를 도입해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도 「시정발전연구팀」은 학사학위 소지자와 각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자원공무원들을 모집해 실직자 및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방과후 학습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