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명시의회 의원 3명이 한꺼번에 경영정보학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 눈길을 끌고 있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광명시의회 문한욱(57·제3대 1기의장), 김광기(50·제2대 1·2기의장), 기동서(40·운영위원회 간사) 의원.

 문의원 등은 최근 대림대학 졸업식에서 만학의 꿈을 이뤄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동안 이들은 지식정보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시정에 대한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고자 남모르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값진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특히 이들은 평소 남다른 열정과 노력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단체가 선정한 우수한 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문의원은 “새로운 지식습득을 위해 계속해서 게을리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이며 “그간에 축적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의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김의원은 “매사에 자기 위치를 확고히 하고 좀 더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고 싶다”며 “부단한 자기계발과 의정활동에 필요성이 있다면 또 다른 학문을 계속해서 연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명=박교일기자〉 kipark@ 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