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라이벌 LG화재를 꺾고 3차대회 첫승을 올리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또 담배인삼공사는 흥국생명을 완파, 6승3패로 동률의 LG정유와 최종 결승전 진출을 다투게 됐다.

 현대자동차는 1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01 삼성화재 슈퍼리그 3차대회 남자부 경기에서 LG화재를 맞아 풀세트 접전끝에 3대 2로 이겼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