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복 제2대 시흥경찰 서장(56)은 전남 화순출신으로 조선대학교 법과를 졸업한 후 지난 73년 간부후보 21기로 경찰에 투신. 목포경찰서 외근계장을 시작으로 천안서 경무과장, 경찰청 감찰담당관실, 경기경찰청 감사담당관을 역임하고 지난해 12월에 총경으로 승진. 강직한 성품으로 평소 신망이 두터워 따르는 후배들이 많다. 가족은 부인 정민숙씨(54)와 3남1녀.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