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경찰서는 28일 자신이 근무하는 패스트푸드점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 절도)로 엄모씨(2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엄씨는 지난 26일 오전 4시30분쯤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 자신이 근무하는 L제과 안양점에 들어가 보안장치를 해제한 뒤 금고안에 있던 현금 1천7백78만원을 훔친 혐의다.

〈안양=이정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