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육상이 세계도약을 위해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18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4년 임기의 차기 회장에 이대원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출하고 이광진(삼성중공업 경영고문)수석 부회장을 유임시켰다.
정봉수 코오롱마라톤팀 감독과 양재성 전무이사, 김해룡 경기위원장은 부회장에 임명됐다.
또한, 70대 원로인 함기용 강방원 최충식 부회장을 퇴진시키는 등 기존 이사 28명 중 절반이 넘는 17명을 교체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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