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연합】 시드니 올림픽에서 활약했던 마이클 존슨과 매리언 존스(이상 미국)가 17일(한국시간) 월드스포츠상 육상부문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이날 런던 로얄 앨버트 홀에서 거행된 시상식에서 육상부문 월드스포츠상을 수상한 존슨은 작년 9월 시드니올림픽 육상 400m와 1,600m계주에서 각각 우승한 전적이, 존스는 금메달 3개 등 5개의 메달을 차지한 경력이 각각 높이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