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본부(본부장·이수용)는 12일 최근 계속되는 폭설로 피해가 심한 광주군 실촌면 연곡리 곤지암 시설채소 작목반에 본부직원과 광주군지부 직원 등 50여명을 동원, 복구 작업을 벌였다.

 직원들은 눈이 쌓여 무너진 비닐하우스의 비닐 제거작업과 눈치우기 활동 등을 벌였다.

 경기농협은 피해 농가가 요청할 경우 농업발전기금(경기도 65억원)에서 연 3%의 저리로 자금을 지원키로 했으며 임직원 성금 모금과 일손돕기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조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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