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군은 18일부터 3일간에 걸쳐 오수처리시설 등 판매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벌인다.

 군은 2개반 4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대리점 3개소와 건재상 2개소에 대해 ▲기술인력 상근여부 ▲실험실 및 실험기기의 확보여부 ▲준수사항의 이행여부 ▲변경등록 또는 신고를 하지 않고 임의로 등록사항을 하였는지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또 군은 18일부터 30일까지 동절기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점검도 벌인다.

 군은 환경지도담당외 3명의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주)경기고속외 7개소에 대해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여부, 배출가스 관련 부품 봉인훼손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벌인다.

 이와함께 군은 19일 연말연시를 맞아 부정 불량식품 특별 합동점검을 벌인다.

 이에 따라 군은 총 24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허용외 식품첨가물 사용여부, 무허가(무신고) 제품 및 공업 등을 중점단속한다.

 〈광주=박광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