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는 8일 같은 미용실에서 무려 4년간 4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곽모씨(43·여·남동구 간석동)를 붙잡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곽씨는 지난 97년부터 4년간 남동구 간석2동 H미용실에서 하루 평균 3~4만원씩 1천여차례에 걸쳐 4천3백8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김기준기자〉
gjkim@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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