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개항 대비 치안에 만전”
자정노력 힘써 경찰 이미지 제고 강조
인천지방경찰청장에 민승기 치안감(52)이 8일 부임했다.
민 신임청장은 취임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경찰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공정한 수사임을 강조했다.
-취임소감은.
▲인천국제공항 개항과 함께 동북아시아의 중심도시로 성장해가는 인천의 치안을 담당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또한 기쁘게 생각한다.
-인천국제공항 개항에 대비한 치안대책은.
▲개항에 대비해 예산과 인원이 빨리 지원될 수 있도록 본청과 협의하고 있다. 치안에 조금이라도 허점이 있을 수는 없다. 신공항 개항에 맞춰 치안력을 면밀히 배치하겠다.
-경찰 공무원으로서의 평소 신념이나 지론이 있다면.
▲정직하게 살자는 것이다. 경찰도 친절보다 공정한 수사로 시민에 봉사하고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특히 조사 분야에 경찰이 공정하지 못하다면 국민들에게는 엄청난 불신과 불만을 초래할 것이다.
-경찰개혁을 위한 구상은.
▲부정부패, 비리와의 연결고리를 끊고 직제개편 등 제도적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더불어 경찰 스스로 달라져야겠다는 자정노력도 강도 높게 추진할 것이다.
〈송정로기자〉
goodsong@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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