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社 강당서… "삼성전기" 환경부장관상

김성수 정무부지사등 각계 1백여명 참석

 본사가 주최하는 제5회 인천·경기환경대상 시상식이 7일 오후 4시 최기선 인천시장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4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친화경영부문에 삼성전기(주)(대표·이형도)가 환경부장관상을, 환경산업관리부문에 (주)까치종합건축사무소(대표·김정식)와 대창공업(주)(대표·조시영)가 인천시장상,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 우수기관부문에 인천 남동구청과 경기 군포시청이, 환경단체부문에 인천녹색연합(대표·박창화)과 분당환경시민의모임(대표·조봉자)이 환경대상을 수상했다. 또 개인부문에 김현욱(HST(주)관리부장), 서정근(수원환경운동센터)씨가 각각 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인천시남구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수원시청도 각각 특별상을 수상했다.

 최기선 인천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이번 환경대상 행사를 통해 시민의 환경의식을 일깨우고 21세기 선진환경 모범도시 건설의 견인차 역할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수 경기도 정무부지사도 “오늘의 환경대상 시상식을 우리주변의 환경문제를 다시한번 되돌아보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자”고 강조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시장과 이영환 인천시의회 의장, 김성수 경기도 정무부시장, 조성윤 경기도교육감, 강동석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이기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장, 서동헌 경인지방환경관리청장, 임우규 인천본부세관장 등이 참석했다.〈송정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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