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일 경찰청 경무기획국장에 유광희 경찰청 교통심의관을 승진, 발령하고 인천청장에 민승기 대구청장을, 경기청장에 이대길 경남청장을 전보하는 등 전국 14개 지방청장을 전원교체하는 등의 치안감급 지방경찰청장 및 경찰청 국장 22명의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관련기사 14면〉

　정부는 또 경찰청 공보관에 강희락 서울경찰청 형사과장, 인천 차장에 배무종 경찰청 보안2과장, 경기 제2부장에 이인원 경찰청 경비1과장, 경기 제3부장에 문경호 경찰청 정보1과장을 각각 경무관으로 승진, 발령하고 경기 제1부장에 염국현 경무관을 전보하는 등 경무관 등 경찰 고위간부 33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도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경무관 8명이 치안감으로, 총경 11명이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지방경찰청장 전보인사에는 지난해에 이어 고향과 연고지를 탈피한 "향피" 원칙이 적용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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