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가 권위있는 스포츠 주간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가 선정한 올해의 체육인에 선정됐다.

 인터넷 제휴사인 CNNSI는 13일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지가 올해 골프 메이저 3개 타이틀을 휩쓸고 최연소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우즈를 올해의 체육인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우즈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지로 부터 올해의 선수에 뽑힌 것은 96년 이후 4년만이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