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동 산22 대부광산에서 1억년 전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발자국 화석 5개가 추가로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해양연구소 최문영 박사(41)는 지난 9일 대부도지역 퇴적층 지질조사과정에 선명한 5개의 공룡발자국을 발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대부석산 서쪽 산 사암층(모래)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은 넓이 24㎝의 초식공룡인 조광류의 것으로 3년전 발견한데 이어 두번째다.
서울대 정갑식 박사는 『이 지역은 퇴적분리지층으로 해양지질학적으로 초식공룡의 서식처로 추정된다』며 『이 지역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발견으로 이 일대가 호수지역으로 초식공룡의 번식지로 추정되는 귀중한 발견으로 평가받게 됐다. 〈안산=안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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