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보건소는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관절염 자조관리 모임을 가져 스스로가 자신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한다.

 이달 1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간호사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슬라이드와 교재로 ▲자조원칙과 퇴행성관절염 ▲운동과 통증관리 ▲근육강화운동과 지구력운동 ▲체력관리 및 에너지 보존법 ▲통증조절 복습과 비전통적 치료의 평가 ▲퇴행성관절염 약물관리와 자기조절 등을 교육하게 된다.

 저소득층에 주로 발생하는 관절염은 장기간의 약물치료와 함께 안정과 휴식, 수중운동, 이완요법, 에너지 보존 등이 필수적이다. 〈오산=공병일기자〉 bikong@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