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캘러웨이골프가 아마추어골프대회에서 홀인원을 한 골퍼에게 내건 5천만원 상당의 BMW Z3스포츠카 주인공이 나왔다.

 캘러웨이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골프장에서 열린 유니텔 골프동호회원 친선대회(제2회 유니골프대회)에서 중코스 8번홀(164야드)에 승용차를 내걸었는데 경기도 의정부에 사는 김행철(43)씨가 캘러웨이 X-12 7번아이언으로 친 볼이그대로 홀컵에 빨려 들어갔다는 것.

 유니골프는 7천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아도니스골프장에서 열린 공식대회에서 홀인원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