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중과 원곡중이 제30회 소년체전 경기도 배구 1차 평가전에서 각각 남녀 중등부 정상에 올랐다.
또 남녀 초등부에서는 소사초등과 안산서초등이 각각 패권을 차지했다.
소사중은 2일 수성고 체육관에서 열린 구운중과의 결승에서 화려한 세트플레이를 자랑하며 강력한 서브와 블로킹으로 구운중을 2대 0(25-15, 25-14)으로 가볍게 누르고 남중부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경기에서 원곡중은 수일여중을 맞아 상대를 2대 0(25-8, 25-10)으로 대파하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또 남초부 소사초등은 화양초등을 2대 0(25-17, 25-18)으로, 여초부 안산서초등은 성호초등을 2대 0(25-11, 25-8)으로 각각 제압하고 남녀 초등부 정상에 등극했다.
〈변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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