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동연(인천체고)과 전재은(인천정보산업고)이 제8회 인천시장기 태권도대회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함동연은 2일 인천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이번대회 남고부 웰터급 결승전에서 같은 학교 이규진을 맞아 접전을 벌인 판정승을 거둬 정상에 올랐다. 함동연은 이날 남고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들급 결승전에서는 전재은이 방미성(가정고)과 팽팽한 접전을 벌인쿬o.kr?판정승을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고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또 남고부 단체전에서는 인천체고가 금3, 은2, 동2개를 획득,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여고부 단체전에서는 정보산업고가 금4, 은2개로 정상에 올랐다.

 한편 남고부 지도자상은 홍동렬씨(정보산업고)가 여고부 지도자상은 이국제씨(인천체고)가 각각 수상했다.

〈김종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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