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오는 12일 범시민 건강달리기대회를 개최한다.

 달리기대회는 이날 오전 7시30분 평촌중앙공원을 출발해 한국통신 평촌도서관, 한림대병원과 진로 트윈프라자를 거쳐 출발지인 중앙공원으로 되돌아오는 4㎞ 코스에서 펼쳐진다.

 올해 2번째 열리는 건강달리기 대회에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희망자는 11일까지 거주지 동사무소에 신청, 참가증을 교부받으면 된다.

 완주자들에게는 경품권을 추첨해 자전거, 축구공, SBS 농구경기 입장권 등 다수의 상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안양시생활체육협의회와 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매년 봄가을 열리는 시민등산대회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심신을 단련하고 화합을 다지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양=이정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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