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기자연맹이 선정, 시상하는 2000 자황컵체육대상 남녀 최우수선수에 김영호(대전도시개발공사·펜싱)와 윤미진(경기체고·양궁)이 각각 뽑혔다. 체육기자연맹은 31일 프레스센터에서 이사회를 열어 체육대상 후보자를 심사한 결과 시드니올림픽에서 한국 첫 펜싱 금메달 김영호와 양궁 2관왕 윤미진을 만장일치로 수상자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