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재일교포 김용언(24·요코하마 베이스타스)이 31일 열린 일본 프로야구 최우수선수 및 신인왕 기자단 투표에서 센트럴리그 신인왕에 뽑혔다.

 일본 이름이 긴조 다쓰히코인 김용언은 올해 요코하마에 입단, 내야수로 뛰면서 타율 0.346으로 리그 타격왕에 올라 일찌감치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