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이탈리아축구대표팀과 이탈리아프로축구 1부리그(세리에 A) 외국인올스타팀과의 친선경기에 출전했다.

 안정환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80)가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이날 경기에서 후반전에 투입돼 30분동안 일본의 나카타(AS 로마) 등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경기는 0대 0으로 득점없이 끝났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