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일반산업단지에 첫 번째 입주 업체가 탄생했다.

강화산단은 다음 달 초 소화기 제조업체가 공장설계를 완료하고 건축허가를 받아 공장건축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5개 기업이 공장설계를 하고 있으며, 건축허가를 받으면 소화기 제조업체와 함께 공장건축을 시작한다.

이번 입주에는 강화군청의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 협조로 가능했다.

강화군은 강화산단이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서류제출 후 허가까지 1주일 이내에 처리되는 논스톱 행정 서비스를 도입했다.

강화산단은 부지조성 공사가 이달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며, 강화군에서 조성한 진입도로와 상하수도 공사는 이미 마친 상태다.

강화산단은 인천상공회의소와 현대엔지니어링(현대자동차그룹)이 1267억원을 들여 46만㎡ 면적에 조성되고 있다.

/최성원 기자 csw040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