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5일부터 3일 동안 부동산 이민제를 활용한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해 중국 심천, 청도 지역에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홍보 행사에는 경제계 성공인사와 해외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중국 투자자, 부동산 개발업자, 관광업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를 찾은 중국 투자자들은 송도국제도시 정주여건과 연종지역 복합레저단지, 국제여객터미널이 들어서는 9공구 골든하버 개발계획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지가정보 등 투자부지 전반에 대한 자료와 구체적인 중앙정부의 지원과 지방정부의 계획, 지가상승 등 부동산 가치 상승 여부, 미단시티와 영종 하늘도시의 세부적인 사업 계획 등 다양한 내용을 요구했다.

경제청 관계자는 "부동산투자 이민제와 관련해 국내에서 꾸준히 투자유치 홍보를 전개할 것"이라며 "다양한 설명회와 박람회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원 기자 csw040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