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마라」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가나안 농군학교의 설립자 고 김용기 장로. 김장로의 3남으로 현재 가나안 농군학교 교장인 김평일씨가 최근 「마음이 가난해야 행복합니다」를 펴냈다.

 이 책에는 고 김용기 장로가 정립한 청빈, 무욕, 근면 등으로 상징되는 가나안의 정신을 김 교장이 오늘의 상황에서 쉽게 풀어 쓴 글로 정신적, 도덕적 가치가 우리들에게 큰 실익을 주고 있다는 내용 등을 담았다.

 김 교장은 가나안 농군학교 교장과 가나안 효도학교 교장,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하남시 협의회장, 하남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저서로는 「내리사랑 올리 효도」 「이렇게 살면 모두가 산다」 등이 있다.

〈하남=이영인기자〉

yilee@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