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제235회 임시회를 개최 미집행도시계획 시설 해제 권고 및 음식물 폐기물 관련 조례 등을 처리했다.
광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특별위원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총 389건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2차의 걸쳐 현장방문과 집행부 의견을 청취한 후 총 16개소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해제 등을 권고했다.

이번 해제 등이 권고된 시설은 도시계획도로 5건, 완충녹지 7건, 주차장 2건, 광장 1건, 어린이 공원 1건이다.
이현철 의원은 "완충녹지의 경우 광주시가 원칙과 기준을 세워 필요한 부분부터 해제해야 하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해지 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규모 이상은 공영개발을 규모 이하는 지역 마을 공동체 중심의 시설 변경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