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시사랑회(회장·박두순)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살찌울 수 있는 읽을 만한 시집 6권을 선정 발표했다. 사물을 서정어린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개인 창작시집과 옛조상들의 동시집 등 다양한 출판물들을 중심으로 선정된 이 책들은 어린이들이 맑고 깨끗한 마음을 가꾸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시집들은 시사랑회 소속 시인과 시낭송가 4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골라 뽑았으며 선정도서목록은 다음과 같다. ▲우리 옛 동시(글동산·최향엮음) ▲바람은 나만 빼놓고(아동문예·김재순) ▲으뜸 동시(은하수 미디어·김종상외) ▲내 별 찾기(미리내·신현득) ▲우리 동시(지경사·문삼석외) ▲시계 찬 개미(21문학과 문화·차인경)

〈이원구기자〉 j j lwk@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