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인천시당 여성위원회, 신년인사회·총선준비 첫걸음
"새누리당 인천시당 여성위원들이 인천의 꿈을 실현 시키는 드림 빌더(Dream Builder)가 되겠습니다."
김정심 새누리 인천시당 여성위원장은 지난 12일 숭의동 시당사에서 열린 여성위원회 신년 인사회에서 "앞으로 인천의 변화와 새누리당의 변화가 기대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시당 여성위는 이날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올 한해 총선 준비작업을 위한 활동에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신년 인사회는 홍일표(남갑) 인천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안상수 전 시장, 각 지역당협위원장,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시당 여성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특히 홍 위원장은 모범여성위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여성위 활동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당 여성위는 올해 여성 일자리 창출 등 '여성 관련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며, 선거 시 여성 표를 결집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20대 총선 승리를 위해 인천시민과 소통하며, 인천시당 여성위가 (총선 승리의)견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여성리더 발굴과 여성일자리 창출 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돌파구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여성위 내부 화합과 결집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위원장은 "부정적인 생각은 가능성을 불가능으로 만들 수 있다. 부정적인 생각은 드림킬러(Dream Killer)가 될 뿐"이라며 "사과상자에 사과 1개가 썩으면 사과 한 상자는 한 순간 썩어간다. 서로 칭찬 해주고 부족하면 격려해 주는 여성위가 되자"고 다짐했다.

이어 "인천이 변화되고 발전된다면 결과적으로 우리 가정, 우리 각자가 축복받을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며 "희망이 우리들의 발을 움직이게 하며, 그 행동의 결과는 클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2016년 20대 총선승리를 위해 인천시민과 소통하며, 시당 여성위원회가 견인의 역할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여성의 힘으로 인천의 변화를!'이란 캐치프레이즈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당 여성위는 올 한 해 동안 여성일자리 창출, 여성리더 발굴을 비롯해 여성복지·지위 향상 등 관련 여성 정책을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지역 사회 봉사, 소통과 화합의 창구 마련, 여성 조직 강화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신상학 기자 jshin020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