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CS엔터테인먼트는 "레이디제인이 내년 1월부터 89.1㎒ KBS쿨FM 라디오 '장동민&레이디제인의 2시!'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매일 오후 2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최근까지 가수 조정치와 개그맨이 장동민이 '조정치&장동민의 2시'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조정치가 음악 활동을 위해 하차 의사를 밝힘에 따라 레이디제인이 그의 빈 자리를 메우게 됐다.
레이디제인이 정식 DJ로 발탁된 것은 지난 4월 MBCFM4U의 'FM데이트' 이후 두 번째다. 'FM데이트' 당시에도 그녀는 안정적이고 유쾌한 진행으로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는 "레이디제인이 여러 라디오에 출연하면서 안정적인 진행 능력으로 청취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경험이 있다"며 "장동민과는 라디오 게스트 등을 함께하며 친분이 있는 만큼 둘의 '입담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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