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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열 /화면캡처='5DAYS' 치약 CF

가수 유희열이 치약 광고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유희열은 2일 방송된 MBC FM4U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에 게스트로 출연해 DJ 김신영과 광고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김신영은 유희열에게 "요즘 TV만 틀면 나온다. 예능 프로그램도 그렇지만 CF도 굉장히 많이 나오더라. 이태임과 CF도 찍고 톱스타들의 전유물인 치약 광고도 찍으셨더라"고 말을 꺼냈다.

여기에 유희열은 "보통 광고를 찍으면 자랑스러워야 하는데 창피하다. 제대로 나온 게 없어 부끄럽다"며 "심지어 집에 있는 딸은 치약 광고에 있는 내 모습을 보고 '아빠 아니다'라고 했다더라. 그 말 듣고 얼마나 상처받았는지"라고 털어놨다.

이어 유희열은 "아이가 받아들이는 게 뭐가 중요하냐. 아이 엄마가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지. 아내는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유희열은 최근 토이의 정규 7집 앨범 '다 카포(Da Capo)'를 발표했다. '다 카포'는 2007년 발매한 6집 ‘땡큐(Thank You)’ 이후 유희열이 토이로서 선보이는 7년만의 앨범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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